(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매직 사이언스 콘서트' 주최

다양한 매직 퍼포먼스로 아이의 눈과 마음 사로잡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역 내 어린이에게 양질의 문화공연을 지원하기 위해 5월 16~20일 오전, 오후 총 10회에 걸쳐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내 대강당에서 ‘매직 사이언스 콘서트’를 실시했다.


본 공연은 사전예약 기준 보육시설 55개소, 약 2,100여 명의 누리과정 만 3~5세 유아가 대상이다.


이번 공연에서 아이들은 직접 마술사와 호흡을 맞춰 물체 변신 마법과 하늘로 몸이 떠오르는 공중 부양 마술을 체험했으며, 마술사가 손으로 만드는 풍선아트를 구경하며 풍선으로 만든 꽃, 동물 인형 등을 선물로 받아 갔다.


음악에 맞춰 로봇이 추는 댄스와 마술사의 레이저쇼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공연장은 어린이집·유치원 유아와 보육교사들의 탄성과 환호로 가득 찼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과 멋진 마술을 보여준 마술사와 함께, 어린이집별로 단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도 가졌다.


관람을 마친 한 보육교사는 “아이들이 공연 내내 너도나도 손을 들며 소리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고, 보육재단 덕분에 서울에서 볼 수 있는 공연을 우리 지역에서 볼 수 있어 고마웠다”며, “아이들 덕분에 모처럼 선생님들도 신나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강용재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상임이사는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어린이보육재단의 공연을 시행하니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모처럼 센터에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환호성이 울려 퍼져 밝은 에너지가 가득 차는 듯하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