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 복지부장관 표창

광주 5개 구청 중 유일, 6천여 건 발굴·3천여 건 지원 성과 인정받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1년~2022년 겨울철 취약계층 발굴하고 지원한 실적을 평가한 결과 총 2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자체 발굴 노력 우수’분야에서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체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를 운영하여 위 기간 동안 총 6,094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그중 3,022건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거리노숙인 기획조사와 보일러 점검 및 수리를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하는 등 겨울철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복지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서비스 지원을 이어나갔다.


이와 함께 서구민한가족나눔사업, 따뜻한겨울나기사업, 소원성취프로젝트 등 다양한 민간기관과의 협력사업을 펼쳐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처럼 지난 겨울철 복지수요자 발굴과 서비스 지원을 위한 서구의 관심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어느 한 계절에 한정하지 않고 관련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확대하여 선진 복지 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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