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직접 고쳐 입으세요!” 재봉·수선 원데이클래스

산계마을 주민 대상…재봉틀 기초 교육 희망자 모집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는 산계마을(산수1동·계림1동)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 재봉·수선 원데이클래스’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인 ‘아따! 프로젝트’ 일환으로 주민들이 산계마을 거점 공간에 마련된 공유 재봉틀을 9대를 활용해 옷 수선을 직접 하는 등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산수1동 마을사랑채와 계림1동 푸른개미다락에서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구청 복지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수업을 통해 지역민이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배우고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20년 10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공모에 ‘아따! 프로젝트’ 사업이 선정돼 3년간 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로부터 8억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산수1동, 계림1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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