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다향' 장양마을 찾아 봉사

5월 가정의 달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자리 마련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다향’은 지난 14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장양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말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세대가 화합하는 ‘만남의 문’ 1탄으로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장양마을 어르신들을 찾아 말벗 봉사와 손 마사지, 네일아트 등을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접 쓴 편지와 정성스럽게 준비한 간식 꾸러미도 전달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지역의 어르신들과 청소년의 귀한 만남이 이루어졌다며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해 가는 밝은 미래가 보인다.”고 말했다.


오는 28일에는 ‘만남의 문’ 2탄으로 장양마을 어르신들 가정에 손주 이름을 새긴‘○○○ 할머니 할아버지 집’이라는 문패를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보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18년 3월부터 시작됐으며, 보성군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적절한 문화공간을 제공하여 꿈을 키우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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