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장난감도서관, ‘불용 장난감 나눔행사’ 실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10:00∼15:00) 영광군 장난감도서관 연회원을 대상으로 ‘불용 장난감 나눔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고, 장난감 구매에 따른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여해주는 장난감 중 노후 등의 사유로 인해 대여가 어려운 장난감 100여 점을 소독 후 나눔 할 예정이다.


2017년 11월에 개관한 장난감도서관은 연령대별 선호도가 높은 장난감을 매년 구입하여 현재 1,600여 점의 다양한 장난감을 보유하고 철저한 물품 소독 및 관리를 하고 있으며 군민이면 누구나 간단한 회원가입만으로 무료로 장난감을 대여 할 수 있다.


또한, 맞벌이 가정 등의 이용을 돕기 위해 운영시간을 매주 화요일~토요일 09:00∼18:00으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키즈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부모와 아이들이 소통하는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고 부모님들에게는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안정적인 장난감 대여사업과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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