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사랑 넘치는 보육, 언제나 감사드려요!”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 보육 교직원에 감사 마음 전해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3일 스승의 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학부모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애쓰고 있는 보육 교직원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교사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학부모들의 신청을 받아 총 15개 어린이집이 선정됐으며, 해당 어린이집에는 학부모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와 꽃바구니가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서도 아이들의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선생님들에게 손편지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선물을 전달받은 한 어린이집 교사는 “학부모님들의 편지와 꽃바구니에 큰 감동을 받았고 보육교사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첫 번째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매일 헌신하는 관내 모든 보육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선생님들이 인정과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권익이 존중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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