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여성대학 수강생 300명 모집

27일까지 접수…취미·인문·일자리 갖기 분야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의 우수 여성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2022년 동구 여성대학’ 수강생 3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 여성대학은 ‘여성들의 바로 일자리 갖기’를 목표로 진행되며 올해 개설 강좌는 ▲취미-스트레스 팡팡! 동구 노래교실 ▲인문-정치 입문 교실 ▲바로 일자리 갖기-뇌블럭지도사·정리수납전문가2급·코딩·창의융합 전문강사 등 3개 분야 5개 과정이다.

 

취미 분야인 ‘스트레스 팡팡 동구 노래교실’은 오는 6월 8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30분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정치 입문 교실 등 나머지 4개 과정은 6월부터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다.

 

이중 ‘바로 일자리 갖기’ 강좌 수료자에게는 취·창업 지원관리,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의 프로그램을 연계·지원해 미취업 여성들에게 자격증 취득과 맞춤형 일자리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동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여성으로 1인 1강좌 원칙이며 스트레스 팡팡 동구 노래교실은 중복 수강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동구청 여성아동과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인문 및 바로 일자리 갖기 분야는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 여성대학을 통해 중년 여성들의 삶에 활기를, 미취업 여성들에게는 실질적인 취·창업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여성들이 자존감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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