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동, ‘효(孝)사랑 나눔’ 행사

독거 어르신 가구에 카네이션·떡 케이크 나눠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6일 가정의 달을 맞아 ‘효(孝) 사랑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모님과 가족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 시키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독거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떡 케이크를 전달했다.

 

최광범 위원장은 “갈수록 개인주의 문화가 확산되면서 사실상 자녀와 단절상태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많다”면서 “현대사회에서 퇴색되어 가고 있는 웃어른에 대한 공경과 효(孝)의 문화가 재정립되고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경숙 충장동장은 “효(孝) 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지사협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어버이날의 상징인 카네이션을 전달함으로써 가족 없이 외롭게 지내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힘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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