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광주광역시 동구의 보배’ 공모전 수상작 선정

138점 응모…최우수상 ‘꿈과 사랑을 지켜주세요’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일 아동 권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한 ‘내가 바로 동구의 보배’ 아동권리 홍보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는 지난 3월 7일부터 4월 13일까지 38일 동안 전국 만 15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미취학 아동부, 초등부, 중등부로 나눠 진행돼 총 13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동구는 접수된 작품 가운데 주제 적합성, 창의성, 구성 및 표현, 홍보성을 기준으로 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꿈과 사랑을 지켜주세요) ▲우수상 3점(‘나쁜 마음 저리 가’, ‘숨 쉴 수 있게 해주세요’, ‘보호되어야 할, 보호받아야 할 권리’), ▲장려상 3점(‘자유롭고 모두 평등해요’, ‘모두가 같은 무게 아동보호권’, ‘전쟁으로부터 아이들의 생존권을 지켜주세요’) ▲입선 13점 등 총 20점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아동과 활발히 소통하는 ‘아동친화도시 동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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