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산수1동, 생업용 차량 무상점검 ‘나눔의 카센터’

취약계층 31가구 대상…12월까지 유·무상 서비스 제공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 산수1동 희망나눔실천단은 지난 2일부터 생업용 차량을 운행하는 관내 취약계층 31가구를 대상으로 ‘나눔의 카센터’ 운영을 통해 차량 무상점검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관내 정비업체 5개소와 함께 재능 기부로 진행하고 있는 봉사로 취약계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이웃의 정(情)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올해 12월까지 진행하는 ‘나눔의 카센터’는 ▲자동차 기본 점검 ▲소모품(엔진오일·브레이크 패드·에어컨 필터) 교체 공임비 무료 ▲상기 소모품 외 부품 수리 시 공임비 할인 ▲워셔액 보충 ▲와이퍼 및 일반 전구류 교체 ▲타이어 펑크 수리 등 다양한 유·무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미숙 산수1동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고 계시는 봉사단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실생활에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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