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구, 인문 지혜 배우고 실천할 ‘인문동아리’ 활동 시작

38개 동아리 308명 참여…10월까지 정기 활동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일상에서 인문의 지혜를 배우고 실천하는 인문동아리 38개를 최종 선정하고 ‘2022 인문동아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 인문동아리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인문역량 제고 및 지역 내 인문정신 가치 확산을 위해 동구가 3년째 추진 중인 역점사업으로 지난해 29개 동아리 228명이 활동했고 올해는 38개 동아리 308명이 참여하는 등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선정된 동아리는 ▲독서토론 ▲인문생태 프로젝트 ▲창작 글쓰기 ▲시 낭송 ▲영화감상 토론 ▲철학 ▲인문자원 탐방 등 다채로운 학습주제로 이달 말부터 10월까지 활동하고, 10월 초 성과 공유회를 통해 인문동아리의 활동 결과물을 지역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동구는 동아리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 15일 동아리 대표 등 참여자 50명을 대상으로 사업 일정, 지원사항 등에 대한 교육과 동아리 간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 관계자는 “체계적인 동아리 운영과 회원 역량 제고를 위한 전문가 특강 등 맞춤형 심화학습과 동구 인문학당을 비롯한 관내 공공시설과 연계해 학습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