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만성질환 1인 가구 대상 ‘영양혼밥 클라쓰‘

25일부터 선착순 50가구 모집…식재료·레시피 제공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만성질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영양혼밥 클라쓰’ 프로그램 참여자 50가구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혼밥 클라쓰’는 만성질환이 있는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영양관리 프로그램으로 질환별 맞춤 식단에 따른 식재료와 레시피를 월 1회, 총 7회 제공한다.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저염·저당 요리교실’을 대면 진행해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본인의 식사를 기록하는 ‘혼밥 일기 챌린지’와 요리경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25일부터 5월 13일까지로 동구 거주 1인 가구 중 만성질환이 있는 주민 대상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1인 가구는 전화로 보건사업과에 연락 후 신분증 및 증빙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영양불균형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1인 가구는 균형적인 식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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