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옥외광고물 정비’ 원년 선포! 쾌적한 도시경관 개선

자치구 최초 가이드라인 수립…불법 광고물 근절 앞장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를 ‘옥외광고물 정비’ 원년으로 삼고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 수립과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주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동구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수립한 동구는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동구만의 특색을 반영한 구체적인 기준을 세워 인·허가 부서와 협의 의무 및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업소에 대한 비용 지원 등 근거를 마련했다.

 

동구는 옥외광고물 설치부터 유지·관리까지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는 통합관리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건축과 및 영업 인‧허가 부서와 협업으로 광고물 설치부터 가이드라인이 적용될 수 있도록 실행력을 확보하고 광주옥외광고협회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동구 관내에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신규 시책으로 관내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빈번한 장소에 ‘저단형‧전자게시대’를 설치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홍보 매체로 활용하고, ‘불법 광고물 365정비반’을 운영해 평일 야간, 주말·공휴일에도 정비와 단속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올해를 옥외광고물 정비 원년으로 삼아 도시경관을 해치는 옥외광고물과 불법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걷고 싶고 찾고 싶은 동구’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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