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재개발정비 기획점검반’ 본격 운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안전하고 투명한 재개발 추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7일 투명하고 안전한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재개발정비사업 기획점검반’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변호사, 감정평가사, 공인회계사,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외부전문가들로, 기획점검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협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구성했다.

 

기획점검반은 관내 재개발 현장 8곳에 대한 점검을 시작으로 앞으로 추진될 재개발사업에 대해 조합설립단계부터 사업시행계획인가, 착공, 준공 등 재개발사업 추진단계별 맞춤형 행정지원과 기획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한국부동산원 도시정비지원부와 업무 협약을 통해 사업비예산 타당성 검토 등 예산회계 분야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전문가로 구성된 기획점검반을 중심으로 안전하고 투명한 재개발조합 운영을 통해 재개발사업을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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