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계림1동, ‘신비한 약초세상 모임’ 후원금 기탁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돌봄 이웃에 100만 원 전달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비한 약초세상 전남모임방’에서 돌봄 이웃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비한 약초세상은 산삼과 약초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2003년 12월 설립돼 전국 13만여 명, 전남 3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모임으로 매년 약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해왔다.

 

계림1동은 기탁받은 후원금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들을 건강하게 키우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과 신장 장애로 주 4회 투석이 필요한 돌봄 이웃에게 전달했다.

 

김영순 위원장은 “소중한 후원금을 보내주신 신비한 약초세상 전남모임방 회원님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후원금이 대상자들의 지친 삶에 약초와 같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자원과 서비스를 발굴·연계해 돌봄 이웃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를 실천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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