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성과대회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우수수행기관으로 뽑혀
건강행태 개선율‧만성질환 위험요인 감소율 높아

 

    전남 구례군이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통합 성과대회’에서 ‘2021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우수수행기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통합 성과대회는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전국 시·도 보건소 중 51개소가 참여했으며 비대면 화상회의 줌(Zoom) 및 온라인 영상 송출(유튜브)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례군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했다. 대상자들의 건강행태 개선율, 만성질환 위험요인 감소율,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우수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을 갖는 2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활동량계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어플을 활용하여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상담사, 운동상담사와 함께 24주간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해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 시키고자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으로 주민들의 만성질환을 줄이고 건강수명 연장에 효과가 기대된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모바일 서비스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형문 기자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