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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25일 홈에서 한국시리즈 출정식

KBO 허구연 총재,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 전달식
팬사인회, 김기태 전 감독 시구 등 다양한 팬 감사행사 펼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KIA 타이거즈가 내일(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홈경기 최종전에서 팬 감사행사를 연다.


KIA는 “이번 시즌 동안 역대 최다 관중 동원 등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7년 만의 정규 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에서의 선전을 다짐한다”는 취지로 ‘The show must go 1’을 주제로 최종전 팬 감사행사를 25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해영·김도영 선수의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KBO 허구연 총재의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 전달식, 정규시즌 우승 세리머니 등 순으로 진행되며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김기태 전 감독의 승리 기원 시구도 마련됐다.


특히 선수단은 이날 광주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광주 유니폼은 강렬한 빨간색과 어깨에 호랑이 무늬를 넣어 구단의 정체성과 막강한 전력을 표현했고, 광주광역시 지도에 호랑이 표정이 담긴 120만 관중 돌파 기념 패치도 수놓는다.


현장 추첨을 통한 기아 The 2024 스포티지 시그니처 그래비티 등급 차량 1대와 LG전자 스탠바이미 GO 12대, 인크커피에서 제공하는 인크커피 10만 원 상품권 120매·인크커피 선물세트 100개, 아이앱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티셔츠 120장 등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경기 이후엔 한국시리즈 출정식을 열어 한국시리즈 앰블럼을 공개하고, 이범호 감독과 주장 나성범의 각오 발표 등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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