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학부모연합회(학부모폴리스), 학교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첫걸음

교육 주체 합동 금연 캠페인 펼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학부모연합회(회장 윤현주)는 지난 5월 23일(목), 무안행복중학교 정문에서 교육 주체(교사-학생-학부모) 합동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무안행복중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 약 4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날 금연 캠페인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금연 실천을 위한 서명, 금연 포토존 촬영, 금연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무안학부모연합회(학부모폴리스)는 사전 협의를 통해 캠페인의 목적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무안행복중학교 학생부장 교사와 사전 면담을 통한 학생 흡연 현황을 파악하는 등 촘촘한 기획을 바탕으로 모든 교육 주체가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윤현주 무안학부모연합회 회장은 “학부모폴리스 활동의 첫 시작인 본 행사에 교육 주체가 모두 참여해 주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 교육 주체 간 활발한 소통은 물론,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선치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학부모폴리스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무안교육지원청도 학부모폴리스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무안학부모연합회(학부모폴리스)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관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우범지역 야간 순찰, 학교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소외계층 학생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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