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오는 20일까지 적극 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을 추천받는다.

선발인원은 7명 내외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수행한 업무실적에 관해 우수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다.

선발 분야는 ▲신규 발굴 ▲관행 타파 ▲선제 대응 ▲협력 강화 4개 분야이다. 개별 공무원 선발을 기본으로 하지만 다수 부서원의 협업으로 우수사례 창출 시 우수 팀을 별도로 선정할 예정이다.

각 부서장이 추천권이 있고, 주민들도 화순군 누리집)에 들어가 열린 군정-적극 행정-우수공무원 추천에서 추천할 수 있다.

화순군은 추천받은 공무원에 관해 실무 심사를 거쳐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로 우수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공직사회에 적극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게 됐다”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적극 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올해 12월까지 시범운영하고, 내년 정식 운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