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문화원, 2023 호남 한국학 학술대회 개최

화순 적벽과 낙화놀이 관련한 역사 문화적 특성에 대해 논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문화원은 오는 10월 6일 오후 2시 화순문화원 들국화공연장에서 ‘2023 호남 한국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호남 한국학 학술대회’는 ‘화순 적벽 낙화놀이 : 꺼져가는 전통문화의 불꽃을 되살리다’라는 제목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 천하제일경 화순 적벽(심홍섭, 화순군 문화예술과 문화재전문위원) 발표를 시작으로 ▲ 낙화놀이와 화순 적벽 낙화놀이의 문화적 의미(정지용, 지역 문화예술 발전연구소 대표/문화재학 박사), ▲ 낙화놀이의 역사 문화적 특성과 연행 양상(이영배, 안동대학교 문화유산학과 교수), 화순군 도시 브랜딩의 토대 : 전통 축제 ‘화순적벽 낙화놀이’(임영철, ㈜에이싱크 대표) 등의 주제로 발표한다.

 

2부는 종합토론으로 나경수 전남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내달 4일 개최되는 제1회 화순 적벽 놀이 축제에 앞서 적벽 놀이의 학술적 의미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서 의미가 깊다”라며, “많은 관심 속에 화순 전통문화인 낙화놀이에 대해 재조명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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