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 실시

연휴 전 1단계 홍보계도․단속, 연휴 중 2단계 순찰․상황실 운영, 연휴 후 기술지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추석 연휴 기간 취약 시기를 틈타 환경 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감시활동은 특별감시 실효성 제고를 위해 3단계로 구분하여 추석 연휴 전(9월 27일까지)에는 사전 홍보·계도기간으로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협조문을 발송하고, 축사, 퇴비생산업 등 중점 감시 대상 시설에 대해 처리시설 관리를 철저하게 하도록 사전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에는 상황실을 운영하여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하고, 고의 ‧ 상습적으로 폐수 및 가축분뇨 등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을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연휴 후에는 환경관리 영세·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또는 방지시설 등의 장기간 가동 중단 후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추석 연휴 동안 특별감시활동을 강화하여 환경오염을 최소화 하고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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