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의료재단 임직원,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이웃 사랑 실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무진의료재단 임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무진의료재단은 의료법인으로 현대요양병원과 현대장례식장, 통합 암치료센터, 현대 노인요양원을 운영하며 각종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재단 임원들과 의료진들의 마음이 모여 이루어졌다.

 

이정아 현대 노인요양원장은 “지난 6월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좋은 취지를 알게 됐다”라며 “우리 재단 임직원들의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발해져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강종철 화순군 부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화순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해주어 무진의료재단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기부자와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 8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개모집을 통해 불미나리인진쑥즙, 어린이직업체험관 이용권 등 11개 답례품을 추가했으며, 2024년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10월 6일까지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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