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6일 신축 개관한 청소년수련관에서 화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관내 주소를 두고 있거나 재학 중이며, 청소년 정책에 관심이 있는 9세~24세 청소년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 기간은 내년 2월까지로, 청소년이 화순군 정책에 관한 의견 제안, 자문 등의 역할을 한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인류에게 큰 위협으로 다가오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책으로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의견 나눔과 생활 속에서 청소년이 실천해 볼 수 있는 노력에 관해 이야기했다.

최** 참여위원장은 “우리 학생들도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군의 청소년들이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면서도 기대가 크다”라며 “청소년들의 의견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