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23년 기초생활보장 신청 폭증!!

전년도 동일 기간 대비 신청 건수 35% 증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3년 기초생활보장 신청 건수가 선정 기준 완화 등으로 전년도 동일 기간 대비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사회보장통계정보시스템 통계자료에 의하면 2023년 8월 말까지 화순군 기초생활보장 신청 건수가 754건으로 전년도 동일 기간 556건에 대비하여 35%나 대폭 증가하여, 화순군 현재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2,752세대 3,562명이다.

 

화순군은 기초생활보장 기본재산 공제액 기준이 2900만 원(의료급여)에서 5300만 원으로 인상됐고, 기초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연봉 1억, 일반재산 9억 미만으로 완화됐기에 신청 건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판단한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기준적합 시 최저 기초생활비를 지원해주는 기초생계급여, 의료기관 비용을 지원을 해주는 기초의료급여, 월차임 등 주거비용을 지원해주는 기초주거급여, 학용품비, 교과서대와 부교재비 등 교육비용을 지원해주는 기초교육급여로 구분되며 개인별, 세대별로 통합 또는 개별급여를 보장하는 등 맞춤으로 급여를 실시하고 있다.

 

기초생활보장급여를 희망하는 세대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복지로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기초생활보장제도가 우리 주변 생활이 어려운 세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과 제도의 내실화를 위해서 더욱 노력할 방침이며, 기초생활보장 선정 요건이나 장애 수당, 기초연금 등 각종 사회보장급여 선정 기준이 궁금할 시에는 사회복지과 복지조사팀으로 언제든지 문의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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