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 추석맞이 사랑담은 반찬 지원

복지 사각지대 주민 170여 세대에 물김치 전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1일과 12일 취약계층 170여 세대에 물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사랑담은 반찬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순군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으로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하여 농협 창고에서 진행됐으며, 반찬 배달 등 유사 서비스 수혜 대상에서 제외된 복지 사각지대 취약 계층에게 전달돼 자원봉사자들에게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함께 한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담근 물김치가 어르신과 이웃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이웃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는 한국부인회화순군지회, 화순군새마을부녀회, 화순군여성의용소방대,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소비자교육중앙회화순군지회, 여성자원봉사협의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화순군지부, 21C여성발전협의회, 고향생각주부모임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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