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고인돌보호각 새단장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고인돌 보호각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인돌 보호각 주변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고인돌 보호각 주변은 기존의 노후화된 탐방로 황토포장과 데크를 교체하여 관람객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도록 조성했다. 또한 보호각 안내소 및 데크의 변색된 목재에 오일스텐 도장 작업을 진행하여 보호각 경관과 조화를 이루게 했다.

 

이와 함께, 화순군은 고인돌 보호각 내부의 노후화된 기자재 교체 및 시설물 보수를 위한 ‘고인돌 보호각 내부 정비사업’을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 중에 있으며, 9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고인돌보호각 고유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관람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정비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10월 20일부터 10월 29일까지 10일간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유적지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고인돌 보호각 주차장에서는 농특산물 판매 등 및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