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가을옷 갈아입는 남산공원

남산공원에 코스모스, 해바라기 식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가을철을 맞아 남산공원이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로 가을옷을 갈아입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약 3천 평에 코스모스를 심었으며, 9월에는 동선을 따라 해바라기 9천 본을 심어 10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한 달 동안 개화한 꽃을 감상할 수 있다.

 

화순군은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 일대에서 펼쳐지는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와 함께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화순읍 남산공원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군민과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푸른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지는 남산공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의 풍경을 많은 이용객이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산공원은 올해 말부터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약 58,461㎡에 단계적 사업을 추진해 수국정원과 이용객이 여유롭게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잔디 언덕, 전망 산책 정원, 사계 정원 등을 만들고 나무를 심어 사계절을 한 곳에서 느낄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군민들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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