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건강 과일바구니 사업’ 큰 호응

사업의 만족도 조사 결과 96.2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7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5주간 운영한 ‘건강 과일바구니 사업’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16개소 393명 대상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건강 과일바구니 사업은 과일 및 채소의 접근성이 낮은 저소득층 어린이·청소년에게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제공하고 영양교육을 진행하여 과일에 대한 접근성 제고와 섭취량 증가를 통해 건강 식습관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사업 종료 후 ▲과일의 종류와 질 ▲사업의 필요성 ▲영양교육의 내용 ▲아동의 과일 선호도 및 태도 변화 등의 문항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만족도 총점은 96.2점으로 전년 대비 3.5점 증가했다. 특히, 사업의 필요성 부문에서 10점 만점에 9.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기의 균형 잡힌 영양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은 일생의 건강을 좌우하기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균형 있는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