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1개 품목 추가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의 폭 넓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기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0일 화순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답례품 추가 선정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된 제1차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업체 및 품목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추가 선정 답례품은 ▲농·축산물(샤인머스캣, 복숭아, 한우, 쌀) ▲공(예)산품 (수건(타월) 세트, 도자기) ▲가공식품(불미나리·인진쑥 즙, 참기름, 커피 드립백) ▲관광 서비스(직업체험관 이용권, 영유아 체험관 이용권)로 9개 업체 11개 품목이다.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화순군은 답례품 공급업체와 배송 및 사후 처리 방안, 품질관리 등을 논의해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록해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답례품 추가 선정으로 고향 사랑 기부자들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지역 농가 및 업체 소득 증대에 기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을 통해 지역의 특산물 및 관광명소를 타지역 사람들에게 선보일 기회가 되기도 한다”라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답례품 공개모집을 통해 화순군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지속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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