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광덕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광덕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 추진을 위한 조합 설립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0일 마을공동체혁신센터 2층 회의실에서 화순군 광덕지구 주민협의체로 구성된 “광덕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발기인·협동조합 설립동의자·도시재생지원센터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정관 및 사업계획안 심의·의결, 임원 선출 등 조합 설립에 필요한 안건을 다뤘다.

 

광덕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국토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대비하여 주민협의체를 구성했고, 지난 2021년 12월 공모에 선정된 이후 조합 설립 교육 및 컨설팅 등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꾸준히 협동조합 창립을 준비해 왔다.

 

한편 국토부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활성화 지역 외의 구역에서 활성화 계획 수립 없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화순군은 지난 2021년 12월, 공모에 선정되어 2024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또한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에서 지속적인 마을 관리를 위해 주민을 조합원으로 하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사업 소관 부처인 국토교통부에서 설립 인가된 조합을 말한다.

 

광덕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창립총회를 거쳐 9월 중 국토교통부 설립 인가와 법인 설립 등기를 추진할 예정이며, 거점시설을 활용하여 주민 일자리 창출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순 광덕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관련 문의 사항은 화순군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