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굿네이버스, 제5대 아동·청소년의회 워크숍 개최

“아동 친화 도시 화순” 아동 권리 유튜브 제작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과 굿네이버스 전남 북부지부는 제5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 워크숍을 26일 화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참여기구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아동 권리 교육”을 진행했다. “아동 권리 오락실”, “아동이 꿈꾸는 오늘 그리고 내일”,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활동 결과에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과 주제 선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아동‧청소년의 권리 홍보와 청소년범죄 예방하는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는 촬영에 직접 참여했고, 편집이 완료되는 대로 9월 초에 화순 군정에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제5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는 지난 위촉식에서 의장(화순 이양중학교 3학년 장나영), 부의장(화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정다영)이 선출됐고, 이날은 교육문화위원회 위원장(화순중학교 2학년 최정빈), 안전·복지위원회 위원장(화순중학교 3학년 김형준), 아동인권위원회 위원장(화순제일초등학교 6학년 이원진)이 선출됐다.

 

임원들은 앞으로 화순 군정에 본격 참여하고,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를 실현하는 데 앞장선다.

 

화순군 관계자는 “아동 친화 도시가 추구해야 하는 가치와 철학은 아동이 보호받아야 할 대상만이 아닌 권리를 가진 주체, 즉 현재의 시민으로서 인식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라고 밝히며 “아동·청소년의회의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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