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맘(Mom) 편한 100원 택시 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교통약자 및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100원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100원 택시 카드 결제 시스템 구축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100원 택시 전용 카드 결제 시스템을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100원 택시는 매달 쿠폰을 이용자에게 직접 전달하여 사용한 쿠폰을 모아 택시 사업자가 수기로 보조금을 청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사업 참여자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카드 결제 시스템이 도입되면, 당연히 사업에 참여하겠다’라는 사업자가 대다수이고, 교통카드 집행 명세를 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장점과 재정 투명성 확보에도 상당한 기여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 관계자는 “교통약자 및 교통 취약지역 주민 이동권을 보장하고, 효율적인 보조금 집행을 위해 100원 택시 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연구하여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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