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하절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전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최근 코로나19 여파 및 학생들의 하계 방학으로 혈액 수급에 차질이 있어 8월 25일 금요일 하절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 헌혈 행사는 화순군 보건소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연계해 이동 헌혈 차량 3대를 이용하여 추진된다.

 

헌혈은 화순군청 행복민원과 앞(이동 헌혈 차량 2대)과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정문 주차장(이동 헌혈 차량 1대)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헌혈 자격조건은 16세 이상~69세 이하로, 체중 제한은 남자는 50kg, 여자는 45kg 이상이다. 헌혈 희망자는 반드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더불어 현장에서는 헌혈 전 문진과 혈액검사를 통해 헌혈 적합자를 판단하여 헌혈이 이루어지며, 헌혈증서와 소정의 답례품도 지급하고 헌혈증서 기부도 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에 많은 분 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그동안 기부해 주신 소중한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백혈병 환자 등을 돕기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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