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지역자활센터 통합간담회 ‘진행’

참여자 사기 진작을 통한 역량 강화 기회 마련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 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 기회 제공을 위해 화순지역자활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화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4일 자활근로 참여자 36명을 대상으로 사기 진작의 시간을 갖고 결속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화순군 한천면 숲속 유원지에서 통합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3년 상반기 자활근로사업단의 사업 진행 현황 공유와 하반기 사업 활성화를 다짐하고, 종사자와 자활근로 참여자 간의 의견수렴 기회가 주어져 더위에 지친 참여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 더욱 뜻이 깊었다.

 

참여자 박○○(남, 45세) 씨는 “더운 여름 시원한 자연에서 참여자 전체가 모여 이야기하고 휴식 시간을 가진 적이 별로 없었는데 정말 즐거웠고, 각자 통합간담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른 참여자들과 소통하니 더욱 돈독해진 것 같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즐겁게 일하고, 함께 성장해가는 센터로 거듭나 센터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자활근로 참여자는 수시 모집 중으로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사회복지과 또는 화순지역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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