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보이는 언어! 수어로 통하다’

화순군이 청각·언어 장애인과 함께합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민선 8기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청각·언어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보이는 언어, 수어 통역으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순군에 거주하는 청각 및 언어 장애인 수는 6월 말 기준으로 839명이며 전체 장애인 중 16.2%를 차지하고 있다.

 

군민이 행복한 따뜻한 복지화순 실현을 목표로 한 화순군은 청각·언어장애인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하여 보조금 2억 13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위한 방문통역, 내방통역, 영상 전화통역, 문자통역 등의 수어통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화순군 수어통역센터는 2019년 2월부터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하여 방문통역, 내방통역, 영상 전화통역 등 현재까지 9,430건이 넘는 수어통역 상담서비스를 진행해 오고 있다.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청각·언어장애인이 언어적 장벽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삶의 질을 높이고 수어통역 상담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어통역 상담·교육 문의는 직접 방문하거나(화순읍 진각로 144, 300호, 3층) 영상전화 또는 일반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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