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여수경찰서, 공중화장실 범죄예방 합동 점검

휴가철 관광지․해수욕장 인근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특별점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수경찰서와 함께 안전한 화장실 문화 조성을 위한 범죄예방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은 적외선 및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공중화장실 20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내용은 화장실 내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 확인, 안심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기타 시설물 관리 상태 등이다.

 

시는 화장실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 157개소를 대상으로 상시점검반을 편성, 매월 주기적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열감지·적외선·렌즈 등 동시 탐지가 가능한 복합탐지기를 구입할 예정이며, 공중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및 안심비상벨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화장실 불법촬영의 선제적 예방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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