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여성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직업상담실무자 양성과정’ 수료식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9일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직업상담실무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24일부터 7월 19일까지 3개월간 운영된 ‘직업상담실무자 양성과정’은 13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13명 중 11명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2명은 조기 취업에 나섰다.

 

본 과정에 참여한 양00 수료생은 “갑작스러운 실직으로 앞이 막막하고 힘들었는데 우연히 알게 된 화순여성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품게 됐다.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뿐 아니라 좋은 사람들을 만나 함께 수업을 듣고, 함께 취업에 대해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직업상담사 양성과정을 기획 및 운영한 화순여성새일센터 담당자는 “좋은 결과를 거두어서 기쁘다. 아직 남은 시험이 있는 만큼 끝까지 지원하여 전원이 자격증 취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알선하겠다”라며 수료생들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내비쳤다.

 

이번 직업상담사 양성과정 수료생 전원은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현재 2차 실기시험을 준비 중이다.

 

이들은 종강 후에도 화순여성새일센터에서 연계하는 취업동아리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취업 정보 공유, 직장 생활에 필요한 협업(팀워크) 적응 능력을 배울 기회가 주어진다.

 

화순여성새일센터에서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 및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여성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프로그램 이수자에 대한 취·창업 알선 등 사후관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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