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젊은 공직자와 함께하는 소통간담회 실시

구복규 화순군수, 격의 없는 소통으로 젊은 직원과의 ‘소통 행보’ 나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9일 군수실에서 젊은 공직자들과 함께 자유로운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통간담회는 7급 이하 젊은 공무원들이 군수실에 모여 군정 현황 및 비전, 각종 정책 등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젊은 직원들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직위와 직급을 떠나 공직 선배로서 세대를 아우르는 조직문화 형성에 고민하는 구복규 군수의 의지로 마련됐다.

 

특히 MZ세대 직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승진, 보직 이동, 청년 정책 등에 대해 구복규 군수는 자신의 공직 생활 경험을 토대로 솔직하고 담백하게 이야기했다.

 

참석 직원들은 “평소 군수실이 낯설고 어려웠는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할 수 있었다”라며 “소통을 통해 젊고 참신한 목소리가 많이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복규 군수는 “세대와 직급 간의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건강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필요”하다며 “직원들과 주기적인 만남을 통해 소통하며 화순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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