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대교동 주민자치회, 학생들과 ‘제헌절 태극기 달기 운동’ 펼쳐

여수남산초교 전교생과 함께해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마음․준법정신 고취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대교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4일 남산초등학교 학생들과 제헌절 기념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며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마음과 준법정신을 고취했다.


이날 행사는 대교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남산초교 교직원․전교생과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실천본부 등 자생단체 회원, 대교동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남산초등학교에서 “오늘은 우리나라 헌법이 세원진지 75주년이 된 제헌절입니다”, “제헌절, 우리 모두 태극기 달아요” 등의 구호를 외치며 나라사랑 마음을 다시금 되새겼다.


캠페인에 참여한 남산초 한 학생(12)은 “친구들 선생님과 다 같이 태극기도 흔들고 구호도 외치며 헌법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제헌절에 부모님과 함께 태극기를 꼭 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교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회는 학생들과 함께한 캠페인 현장 영상과 사진을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에 게시해 이번 제헌절에 많은 시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정광조 대교동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로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아이들이 제헌절의 의미와 태극기에 담긴 숭고한 뜻을 배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명호남 대교동장은 “자생단체와 유관기관과 합동해 지속적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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