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홍보 활동 나서

쌍봉·진남시장 일원…배출 예약제로 수수료 없이 전담반이 직접 가정 방문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3일 진남시장와 쌍봉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캠페인과 함께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국부인회여수시지회 회원과 쌍봉동 시민운동 실천본부 등 50여명이 참여해,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사전 예약 방법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내에 나섰다.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는 시민들이 배출 예약제를 통하면 별도의 수수료 없이, E-순환거버넌스(구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의 전담반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폐가전제품을 수거해 가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접수는 인터넷 홈페이지, 전화, 모바일(폐가전무상방문수거) 중 하나로 사전예약하면 된다.


대상 품목은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태양광 패널 등 대형 폐가전 단일제품과 선풍기, 믹서기, 청소기 등 소형가전 제품의 경우 5개 이상 동시 배출하거나 대형품목과 함께 배출할 수 있다.


기타 수거품목 및 수거기준 등 상세한 정보는 E-순환거버넌스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이용확대로 배출 수수료 부담 등 주민불편 해소와 폐가전제품의 불법적인 처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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