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천사 나눔가게 현판 전달

LG전자 베스트샵 여수시청점․여천식자재마트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쌍봉동 행복한 나눔냉장고 기부업체에 행복천사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행복천사, 나눔가게’는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 이상 기부를 한 사업체로, 나눔가게로 선정되면 ‘행복천사’ 현판이 증정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업체를 홍보하고, 지역 내 기부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취지다.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31개의 행복천사 나눔가게를 발굴해 현판을 전달했으며, 올해 5개 업체를 신규 발굴했다.

 

제35호 행복천사 나눔가게는 LG전자 베스트샵 여수시청점으로 6월부터 월 1회 쌍봉동 나눔냉장고에 생활용품과 부식을 정기 후원하고 있다.

 

또 제36호 행복천사 나눔가게는 여천식자재마트로 지난 6월부터 월 2회 쌍봉동 나눔냉장고에 주․부식을 정기 후원하고 있다.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태헌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두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협의체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보 쌍봉동장은 “쌍봉동 행복천사 나눔가게가 더 늘어나길 바란다”며 “동에서도 ‘함께 잘 사는 복지공동체 쌍봉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쌍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 활발한 모금 활동을 통한 2000만 원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배달’, ‘경로당 터링프로그램’ 등 총 6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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