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취약계층 3,000세대 소화기 배부 안전사각지대 해소

2023년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사용 수행기관 공모 선정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3년 혁신제품 시범 사용 수행기관에 선정돼 지난 7월 7일 조달청으로부터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초기화재 진화용 액상 소화기 3,000개를 인수하고 시범 사용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사용 매칭 지원사업이란 조달청 혁신제품 구매 운영 규정에 따라 혁신산업 성장을 위하여 중소기업의 공공판로지원과 공공서비스 개선 촉진을 위하여 혁신제품에 대해 시범 사용기관을 공모하여 매칭‧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화순군이 조달청으로부터 수령 받은 액상 소화기는 총 3,000개로 구매가액으로 보면 7천1백여만 원 상당이다.

 

공모에 선정된 혁신제품은 일반, 유류, 주방 화재 대응에 적합하며, 모든 방향 분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휴대가 간편하여 신속한 초기화재 대응이 가능한 분사 방식(스프레이) 액상 소화기다.

 

화순군과 조달청이 상호 협력해 성능시험을 거쳐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 3,000세대에게 보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안전 취약계층 세대에게 사용과 휴대가 편리한 액상형 소화기 보급으로 다 함께 누리는 안전한 화순군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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