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수아이꿈터에 공동체정원 조성

소외계층 아이들의 사회적 역량강화와 학습공간 제공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국동에 위치한 복지공동체 여수아이꿈터에 사업비 2억 5천 8백만 원을 들여 공동체정원을 조성했다.


공동체정원은 산림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1,650㎡이상의 녹지공간을 마련할 수 있어야하며, 최소 10인 이상이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 학생공동체, 복지공동체 등 지역공동체가 대상이다.


시는 이번 여수아이꿈터의 공동체정원을 통해 소외계층 아이들이 정원에서 놀고, 쉬고, 직접 식물을 심고 가꿈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학습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늘 텃밭정원에 심은 채소류 등 자연을 관찰하기 위해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하면 너무 기쁘고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아이들의 마음속 상처까지도 이곳에서 잘 치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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