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등하굣길 안전 책임질 안전지킴이 모집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을 책임질 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는 여수지역 36개교의 초등학생 등하교 안전지도와 함께 스쿨존 내 과속차량 계도, 학교 주변 우범지역 모니터링 등 각종 예방활동을 수행한다.

 

신청 자격은 재산 평가액 4억 원 이하의 35세 이상 64세 이하 근로능력이 있는 여수시민으로, 모집인원은 상반기보다 5명 늘어난 140명이다.

 

단,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인 경우(1인 가구 1,558,419원) 우선 선발한다.

 

오는 8월 2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주 5일간 오전 등교 1시간, 오후 하교 2시간 등 하루 3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월 평균 85만 원 상당이다.

 

시는 재산상황과 가구소득, 부양가족 수, 이전 사업 참여여부 등을 평가해 다음 달 14일 최종 합격자를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안전지킴이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학부모와 학생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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