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문화누리카드’ 전액 사용 이벤트 실시

여름 빵캉스 – 11만 원 전액 소진 후 증빙 시 빵 교환권 증정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를 전액 사용하고 증빙하면, 추첨을 통해 10,000원 상당의 뚜레쥬르 빵 교환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은 만 6세 이상(2017년 12월 31일)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1인당 연 11만 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도서·음반·테마파크·여행·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라남도인 카드 이용자 중 2023년 7월 1일 ~ 8월 31일까지 카드 잔액을 모두 소진한 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잔액이 0원임을 인증한 신청자에게 무작위 추첨하여 총 100명에게 교환권이 지급된다.


다만, 이번 이벤트는 문화누리카드 잔액 소진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이미 잔액을 소진한 자(즉 7월 1일 전 잔액 소진)는 참여가 불가하다.


이벤트 참여는 전라남도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포스터의 QR코드 스캔, 이메일, 우편(포스터 참조)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전라남도문화재단 통합문화이용권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카드 사용 기한이 12월 31일까지이고 이후에는 지원금이 소실됨에 따라 많은 화순군 카드 이용자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하여 잔여 금액을 소진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도 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카드 신규 발급 기간도 11월 30일로 마감됨에 따라 아직 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대상자들은 기간 안에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고객센터를 통해 반드시 신청하길 바란다.”라며 적극적인 카드발급 및 사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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