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전국 최초’ 우수시책 벤치마킹 잇따라

만원임대주택, 다문화팀 신설, 직원 5분 스피치 등 경남 거창군에서 벤치마킹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의 ‘전국 최초’ 우수사례들이 큰 관심을 받는 가운데 이번에는 지난 28일 경남 거창군에서 화순군 3대 우수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다녀갔다.

 

거창군청 관계자들은 현재 전국적 이슈인 ‘청년·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과 5개국 출신 다문화 여성을 공무원으로 채용한 ‘다문화 팀 신설’, 조직의 신선한 변화 ‘직원 5분 스피치’ 등 화순군 3대 우수시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문화 팀 사무실, 화순군 가족센터, 만원 임대주택 현장을 둘러보았다.

 

함께 참석한 구복규 화순군수는 “인구소멸지역은 주거, 일자리, 교육 등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라면서 “만원 임대주택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야 할 우수시책이므로 거창군도 적극 도입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만원 임대주택은 화순군에서 청년층 유입대책으로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아파트를 제공하는 시책이며 지난 18일 입주자 추첨식에서 8:1의 뜨거운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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