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실시

내 가족, 내 이웃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7일 백아면사무소 직원들과 이장들을 대상으로 응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 기본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작동법 등 1:1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질병·사고로 심장박동이나 호흡이 멈췄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최초 목격자가 골든타임 4분 내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해서는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가족, 지인 등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을 대비해 주민 대다수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 누구나 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신청을 하면 언제든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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