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만흥위생매립장, ‘어린이 환경교육장’ 운영

생활쓰레기 처리장 견학… 분리수거‧재활용 필요성 공감해 생활 속 환경의식 높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1월까지 만흥위생매립장 내 어린이 환경교육장을 운영한다.

 

‘만흥매립장 환경교육장’은 어린이들의 쓰레기 매립처리현장 견학으로 분리수거‧재활용 등의 필요성을 공감해 생활 속 환경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어린이집‧유치원 등 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10시, 1일 1회 차로 운영된다. 회당 참여인원은 40명 내외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프로그램은 폐기물 수집·운반 및 침출수 처리과정 견학, 쓰레기 감량 및 분리배출 요령 영상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견학 예정일 7일 전까지 공문이나 이메일 또는 전화로 사전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만흥위생매립장은 ‘폐기물 매립장 시설 및 관리기준’을 준수하며 여수시 일원의 생활폐기물을 위생적으로 처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폐기물로 인한 주변 영향지역 피해와 환경오염 예방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2년도에는 30개소에서 720여명이 친환경교육장을 다녀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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