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8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화순 사랑 더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순 사랑 더하기’는 지역 청춘남녀의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청춘남녀 교류 지원을 통해 화순군 활성화 및 인구 증가의 토대를 마련하고, 바쁜 일상에서 인연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청춘 남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청년층의 비혼화 현상을 ‘결혼’이라는 긍정적 방향으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한 행사이다.

모집 인원은 100명 내외로 6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1박 2일 동안 ‣MBTI(심리·성격 심사) 유형에 따른 팀 구성 ‣마술공연 ‣커플 요가 ‣소울메이트 찾기 ‣매칭 커플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고 교제 대상을 찾는다.

참여를 원하는 만 20세 이상 화순 청년은 이메일 접수를 통하여 23일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확인 및 문의는 화순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화순 사랑 더하기’ 행사는 지역 청춘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라며, 화순 청년들의 만남이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선순환을 통해 지역과 청년이 동행하는 상생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