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일상회복지원금 선불카드 30일까지 사용하세요”

대형마트․유흥주점 제외 여수지역 내 모든 가맹점… ‘기한 내 미사용 금액 소멸’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일상회복지원금 선불카드 사용기한이 오는 30일로 마감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기한 내 사용을 당부했다.

 

‘일상회복지원금’은 민선8기 1호 공약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민 1인 30만 원씩 지급됐다.

 

지난 2022년 8~10월말까지 모두 27만 2천여 명에게 지급됐으며, 지급률은 인구대비 약 98.4%에 달한다. 그 중 선불카드 지급인원은 11만 6천 1백여 명으로 약 42.7%이다.

 

선불카드는 대형마트, 유흥주점, 온라인 쇼핑몰을 제외한 여수지역 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다.

 

사용기한은 오는 30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시로 환수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금은 코로나 19의 어려움 속에서 시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민생안정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한 만큼, 선불카드를 아직 사용하지 않은 시민들께서는 빠른 시일 내에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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